저의 학창 시절에 가장 인기 있는 만화가는 단연 이현세 씨였습니다. 까치를 주인공 으로 내세운 그의 만화를 우연히라도 보기 시작하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만화 중에 [떠돌이 까치] [외인구단] [며느리 밥풀 꽃에 대한 보고서] [테러리스트] 등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제작될 만큼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이런 그에게 늘 따라디니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불세출의 만화가’, ‘최고의 명성과 인기를 누리는 화백’ ‘그렸다 하면 대박이 나는 만화작가’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만화가 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작가가 이현세 씨였습니다.
그런 그에게도 큰 좌절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천재 만화가를 만났을 때입니다. 이현세 씨는 보통 한달 내내 꼬박 밤을 새워 가며 만화를 그려서 원고를 마감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두부장수 아저씨 종소리를 듣고 잠자리에 드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천재는 달랐습니다. 이현세 씨는 천재 만화가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그 천재 친구는 한달 내내 술만 마시다가도 며칠 휘갈려서 가져오는 원고로 내가 한달 내내 밤새워 가며 그린 원고를 휴지 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그는 자신의 부족한 재능을 원망했고, 천재 친구의 타고난 재능을 질투하며 좌절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수년 동안 괴로워하다가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만화에 대한 ‘배고픔’, 만화에 대한 ‘굶주림’이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천재와 싸워 이기는 방법]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꿈꾸는 일은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먹어도 먹어도 또 새롭게 배가 고픈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루가 있습니다.”
이현세 씨는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만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그는 먹어도 먹어도 또 새롭게 배가 고픈 것처럼 늘 만화에 굶주려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비록 천재처럼 번뜩이는 재능으로 단숨에 그릴 수는 없었지만, 만화에 대한 배고픔, 만화에 대한 굶주림으로 만화를 그리고 또 그려서 오늘날 최고의 만화가 이현세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배고픔이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스마트 기기의 시대를 연, 애플의 고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연설과 프리젠테이션으로 유명했습니다.
그 중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의 연설은 지금도 명연설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날 스티브 잡스는 “Stay Hungry”라는 말로 연설을 마쳤습니다. Stay Hungry. 늘 굶주린 채로 살라는 것입니다.
굶주린 사람만이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는 혁신에 Stay Hungry, 늘 굶주려 하면서 Ipod, Iphone, Ipad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냈고, 애플을 세계 제일의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2002년 대한민국 축구는 월드컵 4강에 오르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히딩크였습니다. 한국이 16강에 오르자 기자들이 히딩크 감독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의 성적에 만족합니까?”
한국팀의 목표가 16강 진출이었고 그 목표에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히팅크가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I'm still hungry.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결국 승리를 향한 굶주림이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에 오르게 했습니다.
이처럼 배고픔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목마름이다, Most Power is Thirsty!”라는 말도 있습니다.
누가 성공을 하는가? 성공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 자유를 얻는가? 빵이 아니라 자유를 달라고 외치며 자유에 굶주린 사람입니다. 누가 천재를 이길 수 있는가? 자기 일에 대해 날마다 배가 고픈 사람입니다.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 않습니다. 굶주린 사자가 먹이를 찾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팝니다. 그래서 세상은 언제나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에 의해 변화됩니다.
신앙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신앙에 대한 배고픔, 믿음에 대한 굶주림이 있는 사람이 신앙이 깊어지고 교회를 새롭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눅 6:21)
예배를 드릴 때 누가 복 있는 사람이겠습니까? 예배에 주린 사람입니다. 예배에 목마른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일이 기다려지는 사람, 예배를 갈망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 입니다. 왜? 하나님이 배부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배에 주린 자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예배에 목말라 하는 자에게 은혜의 강물을 흘러넘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천둥처럼 들려주십니다.
그런데 예배에 배부르다? 그래서 예배에 대한 갈망도 없고, 은혜에 대한 간절함도 없고, 영적인 감흥 없이 예배를 드린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도 없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더 메말라갑니다.
우리는 예배에 주린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 중에 임할 성령님에 주린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편 107:9) 예배를 사모하는 자,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 만족을 주십니다. 예배에 주린 자, 하나님 께서 그 영혼에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신앙의 수준은 예배에 달려 있습니다. 얼마나 예배에 주려 있는가? 거기에 믿음의 수준이 결정됩니다.
저의 학창 시절에 가장 인기 있는 만화가는 단연 이현세 씨였습니다. 까치를 주인공 으로 내세운 그의 만화를 우연히라도 보기 시작하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만화 중에 [떠돌이 까치] [외인구단] [며느리 밥풀 꽃에 대한 보고서] [테러리스트] 등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제작될 만큼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이런 그에게 늘 따라디니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불세출의 만화가’, ‘최고의 명성과 인기를 누리는 화백’ ‘그렸다 하면 대박이 나는 만화작가’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만화가 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작가가 이현세 씨였습니다.
그런 그에게도 큰 좌절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천재 만화가를 만났을 때입니다. 이현세 씨는 보통 한달 내내 꼬박 밤을 새워 가며 만화를 그려서 원고를 마감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두부장수 아저씨 종소리를 듣고 잠자리에 드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천재는 달랐습니다. 이현세 씨는 천재 만화가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그 천재 친구는 한달 내내 술만 마시다가도 며칠 휘갈려서 가져오는 원고로 내가 한달 내내 밤새워 가며 그린 원고를 휴지 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그는 자신의 부족한 재능을 원망했고, 천재 친구의 타고난 재능을 질투하며 좌절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수년 동안 괴로워하다가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만화에 대한 ‘배고픔’, 만화에 대한 ‘굶주림’이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천재와 싸워 이기는 방법]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꿈꾸는 일은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먹어도 먹어도 또 새롭게 배가 고픈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루가 있습니다.”
이현세 씨는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만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그는 먹어도 먹어도 또 새롭게 배가 고픈 것처럼 늘 만화에 굶주려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비록 천재처럼 번뜩이는 재능으로 단숨에 그릴 수는 없었지만, 만화에 대한 배고픔, 만화에 대한 굶주림으로 만화를 그리고 또 그려서 오늘날 최고의 만화가 이현세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배고픔이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스마트 기기의 시대를 연, 애플의 고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연설과 프리젠테이션으로 유명했습니다.
그 중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의 연설은 지금도 명연설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날 스티브 잡스는 “Stay Hungry”라는 말로 연설을 마쳤습니다. Stay Hungry. 늘 굶주린 채로 살라는 것입니다.
굶주린 사람만이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는 혁신에 Stay Hungry, 늘 굶주려 하면서 Ipod, Iphone, Ipad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냈고, 애플을 세계 제일의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2002년 대한민국 축구는 월드컵 4강에 오르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히딩크였습니다. 한국이 16강에 오르자 기자들이 히딩크 감독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의 성적에 만족합니까?”
한국팀의 목표가 16강 진출이었고 그 목표에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히팅크가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I'm still hungry.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결국 승리를 향한 굶주림이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에 오르게 했습니다.
이처럼 배고픔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목마름이다, Most Power is Thirsty!”라는 말도 있습니다.
누가 성공을 하는가? 성공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 자유를 얻는가? 빵이 아니라 자유를 달라고 외치며 자유에 굶주린 사람입니다. 누가 천재를 이길 수 있는가? 자기 일에 대해 날마다 배가 고픈 사람입니다.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 않습니다. 굶주린 사자가 먹이를 찾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팝니다. 그래서 세상은 언제나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에 의해 변화됩니다.
신앙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신앙에 대한 배고픔, 믿음에 대한 굶주림이 있는 사람이 신앙이 깊어지고 교회를 새롭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눅 6:21)
예배를 드릴 때 누가 복 있는 사람이겠습니까? 예배에 주린 사람입니다. 예배에 목마른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일이 기다려지는 사람, 예배를 갈망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 입니다. 왜? 하나님이 배부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배에 주린 자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예배에 목말라 하는 자에게 은혜의 강물을 흘러넘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천둥처럼 들려주십니다.
그런데 예배에 배부르다? 그래서 예배에 대한 갈망도 없고, 은혜에 대한 간절함도 없고, 영적인 감흥 없이 예배를 드린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도 없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더 메말라갑니다.
우리는 예배에 주린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 중에 임할 성령님에 주린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편 107:9) 예배를 사모하는 자,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 만족을 주십니다. 예배에 주린 자, 하나님 께서 그 영혼에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신앙의 수준은 예배에 달려 있습니다. 얼마나 예배에 주려 있는가? 거기에 믿음의 수준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