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 최고로!)

바울은 매사를 주께 하듯 하라고 권면한다.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이는 분명 주께 더 잘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사람에게 더 잘 하는 것은 아닐까? 자식을 더 귀하게 여기고, 상사를 더 받들어 모시고, 힘 있는 자 앞에서 더 납작 엎드리는 것은 아닐까? 사람에게 하는 만큼도 하나님에게 못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의 전제를 바로 세워야 한다. 하나님에게 최고로 잘 하는 것으로. 샬롬!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