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산책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데일 카네기는 리더십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탁월한 강사이자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그가 저술한 [인간관계론]은 자기계발서의 고전 중의 고전으로 불리며 60million copies, 6천만 부가 팔린 초 대형 베스트 셀러입니다. 


그가 쓴 또다른 책 [카네기의 행복론] 역시 독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카네기의 행복론]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매일 똑같은 신발만 신고 다녀서 ‘나는 왜 이 신발 뿐일까?’ 하면서 다른 신발, 새 신이  없음을 한탄하고 거리를 나섰는데, 그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발이 없어서 신발이 필요 없는 사람, 신발이 있어도 그 신발을 신을 발이 없는 사람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때 신발이 없다고 한탄했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겠습니까? 집이 좁다고 한탄을 했는데, 거리에서 홈리스 피플을 만난다면 어떠하겠습니까? 반잔이 이것 뿐이냐고 투정을 하고 나왔는데,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떠하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내 손에 있는 것을 감사하지 못하고 그저 없는 것만을 불평하는 사람입니다. 불행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언제나 없는 것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있는 것은 보지 못하고 없는 것만 보고 한탄합니다. 이같은 삶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불평과 한탄의 연속일텐데, 불행할 뿐입니다.   


반면에 행복한 사람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가진 것이 하나 뿐이어도, 신발이 하나 밖에 없어도 그 하나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가장 행복한 인생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라고 말씀하신 것도 ‘늘 행복하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항상 기뻐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항상기뻐하라” 항상 기뻐하기 위해서는, “범사에 감사하라” 모든 일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면 됩니다. 그것이 행복의 비밀입니다. 샬롬!
0